오늘의 힐링이야기 63~66

63. 책임은 선물이다.

"책임감을 부여하고 싶은 상대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만큼 큰 도움은 없다."

-부커 T 워싱턴-

 

매뉴얼만 읽고서는 뭔가를 완전히 습득할 수 없다. 실제로 조작해 봐야만 완전히 체득할 수 있다. 처음으로 아이에게 설거지를 시킬 때 혹시 접시를 깨서 다칠까 봐 불안하다. 처음으로 아이에게 혼자 집을 보게 하면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걱정스럽다. 하지만 이렇게 혼자서 뭔가를 하도록 훈련시키지 않으면 아이는 영원히 스스로 서지 못할 것이다. 책임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어렵지만 다른 이들이 자기만큼 잘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모든 일을 직접 할 생각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을 믿고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뻗을 때 본인이 하겠다고 말하며 거절하기보다는 상대방을 믿고 일을 맡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64. 어려운 현실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와주는 것

"실제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우리가 어렵고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울 때 도래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M스콧 펙-

 

우리가 불행을 싫어하는 만큼, 어려운 현실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다. 너무 안락한 삶을 살다 보면 만족감에 도취되어 발전할 수 없게 된다. 눈과 마음을 닫고 안주하지만 않는다면, 안락한 삶을 즐기는 것은 크게 문제가 안된다. 그리고 어려운 현실을 더 나은 삶을 위한 추진제로 한다면 힘든 시기도 결코 나븐 것만은 아니다. 편안한 시기에는 행복을 맘껏 즐기되, 힘든 시기가 오면 역경을 잘 극복해서 강해지자.

 

65. 우린 혼자가 아니다.

"아니, 너도 그래?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는 순간 우정이 샘솟게 된다

-C.S 루이스-

 

몇 년이 걸려야 친해질 수 있는 사람도 있고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바로 친해지는 사람이 있다. 시간차는 있겠지만,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법이다.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가까워진다. 이런 친구들을 통해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자신과 비슷한 습관, 신조,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이 세상에는 그런 사람드링 존재한다. 정치에 대해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 우리가 건네는 드립을 재미있게 바당 주는 사람들, 우리와 똑같은 음식을 먹는 사람도 있다. 사랑스러운 지인들에게 나의 맘을 표현하도록 노력하고 감사의 말을 전하자.

 

66. 조화로운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자!

"이 세상은 정말 훌륭하게 조성되어 있다. 언제 어디에 있든지 간에 그 속에 존재하는 우리는 다른 모든 것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세상이 신의 질서 속에서 돌아가든지, 자연 질서 속에서 움직이든 아니면 특별한 질서에 운영되든지 간에 이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세상은 우리의 세상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세상이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한 과학 이론에 따르면 아마존의 나비가 날갯짓을 하는 것만으로 미국 텍사스에 폭풍을 일으킬 수 있더고 한다. 이건 아주 사소한 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세상의 기적을 믿자. 이 세상에서 본인의 자리를 찾는 것이야 말로 인생의 과업이다.